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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선거제도 개혁 이달 처리하라" 국회 앞 농성

송고시간2019-0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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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배 참여연대 고문(전 MBC 사장)이 국회 앞에서 이어 말하기 행사 '72시간 말모이'에 참여해 선거제도 개혁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참여연대 제공=연합뉴스]

김중배 참여연대 고문(전 MBC 사장)이 국회 앞에서 이어 말하기 행사 '72시간 말모이'에 참여해 선거제도 개혁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참여연대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참여연대가 선거제도 개혁 법안을 이달 안에 처리하라며 국회 앞 72시간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장에서는 사회 각계 인사들의 장시간 연설이 이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참여연대는 28일 오후 2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72시간 비상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참여연대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선거제도 개혁 법안 처리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하고 국회의장, 여야 정당 대표 등에게 면담을 요구하는 등 법안 처리를 압박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에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31일은 오후 2시까지)는 이어 말하기 행사 '72시간 말모이'도 진행된다.

발언자 한 사람당 30분 이상 장시간 연설로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첫날인 이날은 MBC 사장을 지낸 김중배 참여연대 고문을 시작으로, 최병모 비례민주주의연대 고문(변호사), 신필균 헌법여성개정연대 공동대표, 정강자 참여연대 공동대표,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부대표, 이은선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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