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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2] (한국일보) 여성계 "이재명·윤석열의 여가부 개편론, '이대남' 눈치 보는 말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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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세연 작성일21-11-16 18:06 조회4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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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대표는 "갈등 원인들 들여다보기보다 움직이기 쉽다는 이유로 젊은 남성 집단에 구애를 보내는 방식은 득표에선 당장 유리하겠지만 사실 적대와 갈등을 확대 재생산시키는 것"이라며 "'20대 남성=반페미니즘'을 기정사실화한 뒤 이들의 요구로 여성 정책 기반을 흔들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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