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 세월호 참사를 생각하는 시민 열린 토론이 ' 천개의 바람이 되어' 라는 제목으로 개최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가 부탁드립니다.

 

세월호 참사를 성찰하기위한 시민대토론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대규모토론에서 퍼실리테이터나 스탭으로 활동하셨던 분들이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토론은 정보통신의 도움을 받지 않는 최초의 대규모 시민참여 토론입니다.

삼천명의 시민들이 성별과 연령대로 골고루 모여 앉은 300개의 모둠에서 세월호 참사 구조과정의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일들에 대해 토론합니다.

방식은 코리아스픽스의 숙의형 대규모 토론기법이지만 정보통신의 도움없이 진행됩니다.

자원봉사 모집분야는 토론진행자(퍼실리테어터), 테마분석, 트러불슈팅, 리셉셔니스트 등입니다.

아직 선진국처럼 잘 짜여진 토론은 아닙니다만, 첫시도라는 면에서 의미가 충분한 자리입니다.

넉놓고 그저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